저는 성격이 태평해서그런지...세상 일 왠만하면 다 이해된다
아 저럴수도 있지.. 내가 좀 참지.. 또는 단체를 위해서 개인은 희생해야지..
그런데 오늘 그런 내가 밉다. 유치원이나 어디든 바른말 잘하고 잘따지는 사람에겐
벌벌 떤다. 아부성이 다분한 말로 칭찬도 아끼지않더라 얌전히 있는 나같은 사람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하기야 나도 소극적이라 말 붙이는 것도 부담스럽다.
그런데 어쩌면 이렇게 사는 내가 좀 한심스럽다. 그런데 왜 세상의 모든것이
나쁘게 생각 되지 않지... 어디가서든지 말을 잘 하고 싶다. 아이가 클수록 필요할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