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이다가 이재야 문을 열게되었네요 저는요 신랑과 사별을 한뒤 어느 날 국민학교4학년5살 먹은 두 아이를 가진 남자와 함께 살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행복했답니다.
몇년간은요...
그런데 어느 날 부터 이 사람의 성격이 나오더군요,
이 사람은 시대를 앞서가는 사람이구 저는 약간의 시골 스런 토종이라 할까요?
헌데 요즘 들어 너무 심하더라구요,
컴퓨터 모임에 빠져버린거에요.
거기 모임에 너무 몰두하다 보니까 가정에 소홀히 하더군요.
그거까진 좋은데 옛날에 몰랏던 술도 많이 하고 자기한테 조금이라도 서운한 이야기를 하면그냥 술집에 가서 술집여자랑 술을 마시며 새벽 4시까지 마시는 스타일에 저는 질려버리겠어요,
그것도 좋습니다.
아이들은 4명이나 되는데 들어갈 돈은 많은데 생각치도 않고 그냥 허영심만 잔뜩 있고 제가 벌어서 먹구 사는데 그래도 잘낫다고 큰소리 뻥뻥치면서 하는 이런 남자를 어떻게 해야할지 날이면 날마다 고민에 쌓여서 어찌할줄을 모르겠습니다.
이사람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이 나오 질 않고 자세한 이야기를 할려면은 책으로써도 여러권이 될텐데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남겨요.
다 참을수는 있지만 생활력이 없습니다.
자기밖에 모르고 이기적이다 보니까 그것도 참을수 있지만 인터넷 모임에 여자들하고의 대화를 취미로 가지는 사람 같아요.
제가 잔소리를 하면 그래도 잘낫다고 큰소리 치고 저는 아침밥만 먹으면 일 나가고 저녁에 들어오고 식모와 똑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 보니까 정말 견딜수가 없는거 있죠?
거기다 화만나면 술집에 가면 새벽 3~4시까지 술을 먹고 거기다 부족해서 전화번호 까지 남겨서 전화까지 오게 만듭니다.
저는 한달한달 생활 하기가 너무 힘든데 자기는 카드써비스를 받아 가면서 쓰고 사니 어떻게 해야할지 말을 해도 안되고 술을 먹으면 통제를 못하니 어떻게 해야될지 애들 때문에 헤어질수도 없고 너무 속이 탑니다.
좋은 조언 바랍니다. 두서없이 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