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헬쓰 3,4일 다니더니...
---"이봐!! 흐흐흐...나 체질야. 근육덩어리였던거야. 살짜악만 해도
이리 몸이 반응을 하는군."
첨... 어디 봐 주기나 하지. 삐즐나.
어이구. 무슨 반응? 저거저거... 스팸덩어리? 참자!
---" 팔뚝 만져봥~ "
틱틱. 뭐가? 달라진게 없능걸. 어찌라구.
---"마치...굵은칡같징? 암칡? 등산갈때 즙짜주는 그 구우울그은 칡!!" 씨이익~
화나내! 뭐? 칡? 참아야 하는데...... 안 된다.
===" 응...등산가다 봤어..."
씨이익 어깨를 들썩들썩. 자신감 만땅!!
===" 칡으로 맹근 묵여? 간장치까? 상추느코 무쳐? 팍팍? 어쪄?"
또... 삐즛다. 큰 궁댕이 보이며 앓아 눕는다.
50년 되가는 늙은칡 같은이라궁... 삐즛나? 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