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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절약정신...---


BY hjk9877 2006-06-30

우리 어머니...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십니다. 당췌 집에 붙어 계시지 않을 시절에... 넘 답답한 나머지.. 핸펀을 장만해드렸드랩죠... 머 딱히 엄니께선 핸펀 쓰실일도 없으셨지만... 우리가 워낙에 불편해서리.. 들고 다니시기로 하셨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급한 일이 있어 핸폰을 때렸드만...계속 전원이 꺼져있는겁니다.. 계속 저나했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드랬죠... 화가 나긴 했지만 어떡합니까... 변할건 암것두 없는데... 퇴근후 집에 가서 엄청 따졌드랬죠... 근데 울 엄니의 한마디에 말을 잇지 못했숨다.. 나 : 엄마 핸폰 전원을 왜 꺼 놓은거야? 그러자... 엄니 : 전기세 아낄라구 꺼 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