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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꿈꾸어도 되겠습니까?
글/ 이 문 주
우리 하나 되는 그날은
아무리 긴 밤인들 어떠하겠습니까?
새벽이 오는 줄도 모르고
깊은 잠에 취한들 어떻겠습니까?
가슴에 부딪친 환희만으로도
밝은 하루가 펼쳐질 것이기에
언제나 당신 위한 아침이 되고
창가에 내리는 햇살처럼
맑은 눈빛의 당신을 볼 수 있겠지요
꽃 보다 아름다운 당신 마음은
언제나 나를 향해 있어
그런 당신 보기를 매일처럼 할 수 있다면
초라할 삶이라도
행복한 미래를 꿈 꿀 수 있습니다
사랑하기로 마음 다진 지금
아름다운 모습과 순수한 당신마음
내 것으로 꿈꾸어도 되겠습니까?
해바라기 1집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