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해가 뜨거워서
오늘은 아침부터 서둘러서 빨래를 해서 널었네요.
6식구 빨래는 하루도 안하면 감당이 안 되는지라,
매일 세탁기를 돌리기는 했어도
장마철에 빨래는 마를 생각도 안하고 냄새만 쾌쾌하게 풍겼는데,
오늘은 간만에 산뜻하게 빨래를 다 말릴수가 있어서 좋았어요.
그동안 비가 와서 못 빨았던 아이들 운동화에,
꼬맹이들 유치원 가방, 막둥이 오줌냄새 배어있는 이불까지,
오늘은 울 마당 한가득 건조대 세개에다
빨랫줄까지 주렁주렁 빨래가 널렸더랬죠.
우산도 젖어 있으면 녹슬까봐 죄다 펴서 말리고,
마당 한쪽에 심어놓았던 상추며 근대 잎들이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다 녹아버려 못 먹게 생겼길래
죄다 뽑아 버리고 풀도 매 줬죠.
음....이제 또 뭐를 심어야 할까?!
날이 뜨거워서 아직은 무슨 씨앗이든 뿌리면 타죽을테고.........
좀 기달렸다가 김장김치 씨앗이나 뿌려야겠네요.
울 똘방 친구들중에는
비가 많이 와서 피해는 없는지......
다들 평안한지 모르겠어요.
밑에 보니 땡이 언니도 잘 지내는거 같고,
다른 친구들도 간간이 들르는데
다들 이번 주말도 즐겁게들 지내구요.
항상 행복만 했으면 좋겠어요.
모두들 이 밤 즐거운 주말 밤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