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바퀴 벌레가 싱크대 주변에도 자주 자주 보았고
밤에 화장실에서도 우글 하더군요
그래서오늘 날 잡아서 바퀴벌레 연막탄을 처음으로 써 봤죠.
오전부터 창문 다 닫고..옷장문 다 열어 재끼고..
그릇도 정리 좀 하고 연막탄 작은 거 한개 피워놓고
큰아이랑 공원엘 갔다가 네시간 쯤 떼우다
집에 들어왔죠.
현관문을 열어재끼니 연기가 가득..
바닥을쳐다 보니 웬 걸 한마리도 안 보이네요.
듣기론 바퀴들이 죄다 밖으로 나와서
죽는다고 들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그리고 만일 바퀴 벌레가
이사를 갔다면 어떻게 갔을까
창문은 죄다 닫아 놨는데 싶더라구요.
그래서 이왕 이렿게 된것 세개 더 사와서 방방마다 하나씩 쓰고
또 밖에사 세시간을 개기다 들어왔죠..설마 이번에 죽어 있는
모습이 보이겠지 ..했는데 또 한마리도 안 보이더군요
이것이 어떻게 ;된 건지 물어 볼때도
없구해서요...답변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