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방학을 해서 집에 있는 일이 많아진 반면 엄마인 나는 3개월 아르바이트자리가 생겨서 7월달부터 직장에 나가게 되어서 아이가 요즘 자연스럽게 집안일을 하게 되었어요.. 하루는 집에 퇴근해서 가보니 자기 방 뿐 아니라 옷장의 옷을 정리 해놓았더군요. 정리를 해놓은거보니 그래도 잘 해놨더라구요. "초등학교 3학년이 이 정도 해놨으면 참 잘했어" 하고 칭찬을 해주었더니 아주 흐뭇해 하더라구요.. 식사시간에도 이제는 수저 놓는건 자기가 담당을 합니다. 수저도 놓고, 밥그릇도 식탁에 올려놓고, 물도 갖다 놓더라구요.. 아이들에게도 이런걸 시켜야 하더라구요. 언젠간 하겠지 하고 생각을 하면 안되더라구요. 야단을 치면 더더욱 안되구요.. 역시 아이들이 집안일에 동참을 시키게 하려면 제일 큰게 바로 칭찬인것 같아요. 하나를 해놓았을때 "왜 이렇게 해놨어" 해놓으면 아이가 다시는 그 일을 하지는 않겠지만 "어머, 잘했네. 다음에도 부탁해"라고 이야기를 하니 다음번엔 아이가 스스로 하더라구요... 아이를 집안일에 동참시키고 싶으시다면 아무리 마음에 안들어도 칭찬을 해주는게 제일루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