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요리가 취미여서 인지 울딸내미도 만만칠 않아요. 그런데 요리한번 했다하면 온 주방 살림이 나와 있어 고민입니다. 그리곤 나몰라~~만 외치곤 도망간답니다. 이젠 설겆이도 가르쳐야 할것 같아요. 아주 가끔 맘내키면 커피한잔에 설겆이까지 서비스할때도 있지만 그건 자기 용돈이 필요하거나 부탁이 있을때 하는 행동입니다. 이제는 함께 하는 주방문화가 필요합니다. 남편도 그저 식탁에 음식 차려 놓으면 쪼르르 와서 먹곤 갑니다. 으윽~~ 어쩔땐 화가 나 잔소리를 퍼부어 댑니다. 간간히 잔소리의 효과가 날때도 있답니다. 그럴때면 남편은 물론 아들, 딸까지 슬슬 눈치를 보며 도와 줍니다. 이젠 아들과 딸네미에게 방학중 하루에 한번 만이라도 돌아가면서 설겆이나 청소를 시키려 합니다. 함께 사는 가족인데 엄마만 힘들어 해야할 이유가 없지 않나요? 엄마가 편해야 가족이 행복한것 같습니다. 이번달 가가문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싶습니다. 아이들에게 하루에 한가지씩 지켜 나가는 한달이 되기를 빕니다. 싹싹해진 울 아이들 모습 기대해 볼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