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의 당신은 늘 웃고 있는데 마음속의 당신은 어떤 표정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아픈 기억도 지우고 슬픈 기억도 지우고 고통스럽던 순간들도 모두 지우고 언제까지라고 말씀 드릴 수는 없지만 당신을 채울수 있는 자리엔 행복했던 기억만을 남겨 놓겠습니다. 눈물로 채우고 상처로 긁혀졌던 자리엔 사랑해서 행복했던 사랑받아서 행복했던 예쁜 기억들만 남겨 놓겠습니다. 둘이하던 공간에서 당신을 떠나 보내고 나혼자 남게 됨을 스스로 선택했지만 당신을 알게되었음을 신께 감사 드립니다. 꼭 행복한 당신이 되십시요 언제..어디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