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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연가


BY 이쁜꽃향 2006-10-12


카페연가 / 임희종   팔인치의  음악 배달  머무는 동안 편안한 자리 되세요.. *^^*


♬ 카페연가 / 임희종

이길을 따라 가다 보면 길따라 까페에 
저마다 다른 목소리로 노래하는 사람들
그대 좋아하던 그 까페에 아직도 그사람.. 
우리 가슴속에 슬픔이 된 노랠 부르고 있어
언제나 이길을 지날때면 어둠이 내리고
되돌아 오는 길에 비가 내렸지
하얀 눈이 내리면 다시와요 했던 그사람
같은 추억을 안고 살아도~ 엇갈려 가는길
언제나 이길을 지날때면 어둠이 내리고
되돌아 오는 길에 비가 내렸지
하얀 눈이 내리면 다시와요 했던 그사람
같은 추억을 안고 살아도~ 엇갈려 가는길
하늘빛이 고운 가을 아침. 행복한 시간 되세요*^^*
    희망은 있다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면 절벽 아래로 떨어질 상황이었을 때도 나는 한번도 희망을 놓은 적은 없다. 돌아보면 사방이 꽉꽉 막힌 벽이었을 때도 잠시 숨을 멈추고 기다렸다. 벽이 열릴 때까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외치면서. - 안효숙의《나는 자꾸만 살고 싶다》중에서 - 사람이 한 순간에 무너지는 것은 절벽 때문이 아닙니다. 지레 겁에 질려 희망의 줄을 놓았기 때문입니다. 희망은 기다릴 줄 아는 자의 것입니다. 슬기롭게 대비하면서 기다리면 길은 다시 열립니다.
        하나의 씨앗이 되게 하라 당신의 마음에 어떤 믿음이 움터나면 그것을 가슴속 깊은 곳에 은밀히 간직해 두고 하나의 씨앗이 되게 하라. 그 씨앗이 당신의 가슴속 토양에서 싹트게 하여 마침내 커다란 나무로 자라도록 기도하라. 묵묵히 기도하라. 사람은 누구나 신령스런 영혼을 지니고 있다. 우리가 거칠고 험난한 세상에서 살지라도 맑고 환한 그 영성에 귀를 기울일 줄 안다면 그릇된 길에 헛눈을 팔지 않을 것이다. 아무리 소중하고 귀한 것일지라도 입벌려 쏟아버리고 나면 빈 들녘처럼 허해질 뿐이다. 어떤 생각을 가슴속 깊은 곳에 은밀히 간직해 두면 그것이 씨앗이 되어 싹이 트고 잎이 펼쳐지다가 마침내는 꽃이 피고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열매를 맺지 못하는 씨앗은 쭉정이로 그칠 뿐 하나의 씨앗이 열매를 이를 때 그 씨앗은 세월을 뛰어넘어 새로운 씨앗으로 거듭난다. 법정스님의『버리고 떠나기』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