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를 보며 분노한다.
딸아이를 키우면서 항상 접할때마다 불안하고 안타까운 현실에 절망한다.
유아, 어린이 성폭행.
신고를 해도 피해자 진술이 어렵고 신빙성이 없어 고소취하를 종용받는
피해자를 두번죽이는 현실!
나쁜놈 피의자의 처벌이 너무 가볍고 일시적 처벌로 실망스럽고 불안스럽게 하는
한심한 법체계!
아무리 성교육을 해도 물리적인 힘앞에서 온전할 수 없는 우리의 가녀린 아이들!
어린이 성피해자들이 나올때마다 뉴스에서 큰일 처럼 떠들어대지만
나아지거나 고쳐지지 안는 물렁한 법망앞에 나쁜놈은 웃고, 피해자들은 또 울것이다.
말주변이 없어 두서없이 글을 쓰긴 했지만
말하고 싶다.
아줌마들의 힘을 모아 체계적인 사건검증으로 검거에서 구속, 석방후에도 관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나쁜놈들에겐 강력한 처벌을 내릴 수 있게 행동하자고.....
무지해서 방법을 잘 모르지만 전국의 아줌마들의 탄원서를 대통령에게라도 전달해서
싹트는 꿈이 짓밟히는 일이 최소화 될 수 있게만 할 수 있다면 뭐든지 하고 싶다.
딸아이를 혼자 밖에 내보내기가 무섭다. 바로앞 슈퍼에 심부름을 보내는 것 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