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아 ~~~~~~~~
모두 잘 지내시나요?
명절도 별고없이 잘 보내셨구요?
몸살들은 나지 않았는지.
당연 저도 잘있답니다.
너무 오랜만에 들러서 좀 미안하구먼요^^
자주 들를게요^^ 잘봐주삼^^
길가 코스모스가 너무 이뻤슴다.
왜그런지 코스모스만 보면 어린시절로 돌아가고싶어요.
님들도 그렀습니까?
부모님 산소가니 엄마도 보고싶궁
아버지는 너무 일찍 돌아가셔서 기억도 가물가물..
엄마 돌아가시고난 후부터는
엄마좋아하시던 반찬만 봐도 밥상에서 눈물바람
그러면 우리 세딸들도 같이 훌쩍훌쩍.
그럴걸 생전에 왜그리 좀 더 잘해드리지 못했을꼬.
에구.지금에와서 후회해봤자 무슨 소용있어.
제가 우리 딸들에게 그런답니다.
"엄마처럼 돌아가시고나서 후회하지말고
너거들은 엄마 살아있을때 말잘듣고 좀 잘해라.알았나?!" ^^
이 엄마 웃기죠^^
모두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부산서 만디기 꾸뻑.
(참.얼마전 스폰지에서 부산 지하철 만덕역이 나왔다면서요?
지하 9층이라고....우리아파트입구 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