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출산으로 6년을 쉬다가 다시 출근을 했어요
관공서 임시 계약직으로다
나이는 적은나이가 아니거던요 서른아홉이니,,
이나이에 임시직으로 공무원들과 같은 사무실에 있으니 사람이 우습게 보일까요?
저는 외모상으로 인상좋다는 말 주로 듣구요 성격또한 모난성격아니에요
한달째인데요 출근한지,,
옆부서에 저보다 나이적은 공뭔 여자가 꼭 자기 아랫사람에게 대하듯 반말이네요,,두살어림,,
첨에는
그러지 않더니
제가 친하게 지내고 싶어 자판기 커피도 같이 마시고 점심도 같이 먹으러 한 보름 같이 다녔거던요..
제가 오지랍넓게 말이 많거나 하진 않지만 유머 있고 재미있다는 말은 듣습니다
그래서
엊그제부터
먼저 인사도 안하고 말도 안붙이고 좀 그랬더니 바로 그 여자도 그러네요..
뭐 신경안쓸려면 그럴수 있는데,,그래도 나이들어가면서 좋은게 좋은거라고
잘 지내고 싶은데 내나이를 알고 있고 나도 자기 나이를 아는데,,
꼭 아랫사람에게 대하듯 말을 은근슬쩍 잘라먹네요..
심정상으론
한마디 쏘아붙이고 싶은데,,그럴려면 제가 맘을 돈독히 먹어야할것같고,,
좋은 말로 웃으면서 하자니 성격상 그게 잘 안되고
일단
말을 섞지않기로 맘을 먹었는데
좀더 두고 봐야겠어요
사무실내에서 두명의 여자가 까칠하게 구는데,,하필이면 두명다 뚱뚱하네요
나도 날씬한건 아니지만
다른 이쁘고 날씬한 여자들은 내게 친절만 하구만,,,
이상한 생각하게 만드네요,,우연스런 제 생각이겠지만
친해지고 편해지고 싶은데
비굴하진 않지만 저 자세로 다가가면 못나서 그런줄 알고 바로 고자세가 되어
사람 낮춰보는듯한 것 때문에
참 기분 그렇네요..
이글 읽는 아줌마님들은 그러지 않으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