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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해서


BY 답답녀 2006-10-15

올3월에  방하나를  얻어서  살다가  여러가지 이유로  집을  내놨는데요.

집이  후져서  그런지  몇달이  되도록  안나가는데요.    쓰지도  않은  수도세를  꼬박꼬박

내라는 겁니다.   억지를부리며  누가  기한까지  살지말랬냐고  제 사정이니까  머릿수대로

수도세를 내랍니다.  거기서  안살고  짐만  있는 상태입니다.   돈 문제로는 얼마나 지독한지

너무 속상하고  늦어도 다음달까지는  나가야되는데  안나가면  안쓰면서도 계속 수도세 내라고  할텐데  어떻게  하나요?    수도세는  내랄때마다  8천원인데  밥한끼  못해먹었는데

너무  화가납니다.     어떻게 할지  알려주세요.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