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48

10년의 결혼생활


BY 준맘 2006-10-21

몇달후면 결혼 10년 차입니다. 전 제가 요즘 우울증에 걸린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21살에 만나 내남편 나에게 첫사랑이죠. 공부는 그다지 못했지만 나름대로 난 학교의 범생이었죠  근데요 요즘은 사는게 다 힘든 세상이잖아요 우리 역시 마찬가지죠  근데 우리 신랑 집에 오면 항상 우거지상이죠 처음에는 사회생활 힘드니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제는 자꾸만 화가 나네요 현관문 여는 소리에 나와보면 그 표정이란게 ... 꼭 도살장 끌러온 소같으니.... 부부가 돈만으로 사는게 아니잖아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자꾸만 준치만 보이고 속상하네요.  그렇다고 우리신랑이 성격이 괴팍하다거나 폭력을 행사하거나 그렇치는 않거든요  제가 너무도 부족한 아내인가요?  우린 대화가 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