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과 좋은생각" 누구를 만나 좋아하게 되고 친구로 삼게 되어도 진정 아름다운 우정으로 남고 싶다면 그에게 반대급부를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그냥 그가 나의 친구가 되었으므로 그 사실만으로 기뻐하고, 어쩌다 그가 나를 모질게 떠나 간데도, 그가 내 곁에 머무는 동안 내게 준 우정으로, 내게 준 기쁨으로, 내게 준 든든한 마음으로 그냥 기뻐하면 됩니다. 진정한 우정은 세월이 지날 수록 더 아름다워집니다. 시간이 흐를 수록 더 가까이 느껴져야 합니다. 보이는 것으로만 평가되는 이 세상에서 마음을 어긋 맡기며 서로에게 마음의 의지가 되는 참 좋은 친구, 아픈 날에, 어려운 날에, 가난한 날에, 외로운 날에, 정말 좋지 않은 날들일수록, 정말 몹쓸 환경에 처할수록 우정이 더 돈독해지는 너와 나의 만남이 많아졌으면 참 좋겠습니다. -최복현의 세상살이 中- 만남이란 참 어려운 것 입니다 좋은 만남이란 서로가 노력을 해야 하는 것 임을 아는 나이가 또한 중년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아니겠는지요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세상 더불어 살아가는 삶 그속에 행복도 우정도 아픔도 고통도 서러움도 함께 나누며 울고 웃음지우며 살아가는것이 삶입니다 최복현 님의 세상살이 중에서 너무도 가슴에 닿는 구절이 있어서 울님들과 함께 읽으려고 옮겨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