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결혼 9년차 입니다
그동안 직업전선에서 열실히 일하다 11월 1일부로 전업주부 되었어요
집에 쉬면 하고싶은것도 많았고 가고싶은곳도 많았는데
막상 집에 있으니 쉽지가 않네요
어딜가도 어색하고 뭘해도 어색하고 그저 낯설고 어색하기만 해요
남편 출근하고 아이 유치원 보내고 혼자 있으면 좋은걸 같았는데
이제 좀 우울해 지려고 해요
그리고 갑자기 몸이 편해서 인가 불면증이 조금 생기는것 같기도 하구요
어떻게 극복해야해야 될까요
저 같은일 겪으신분 없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