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이 사는 아파트는 영세민이 세들어사는 임대아파트입니다. 임대아파트 특성상 연세드신 노인분들이 많습니다 돌쟁이 저의 딸을 보시면 항상 미소를 지으시고, 심지어 과자사먹으라고 꼬깃꼬깃한 쌈지돈 천원을 고이접어 작은 딸아이손에 올려놓아주시기도 하십니다 남편, 저, 딸아이 어디서나 동네 어르신을 만나면 밝게 인사합니다 그러면 마치 피붙이를 만난 것처럼 좋아하시는 것이 저절로 느껴집니다 모두 건강하게 행복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