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12

다정한 말에서는 꽃이 핀다.


BY 선녀님 2006-11-29



      ♡ 다정한 말에서는 꽃이 핀다 ♡

      잘했다, 고맙다, 예쁘구나, 아름답다,
      좋아한다, 사랑한다, 보고 싶다,
      기다린다, 믿는다, 기대된다, 반갑구나,
      건강해라

      내 인생에 도움이 될 말은 의외로 소박하다.
      너무 흔해서 인사치레가 되기 쉽지만
      진심을 담은 말은 가슴으로 느껴지는 법이다.

      괜찮다, 지나간다, 다시 꽃 핀다.
      위로의 말은 칭찬 받는
      아이처럼 금새 가지를 치고
      조그맣게 입 새를 틔운다.
      그런 말, 초록의 말을 건 내자.

      누군가의 가슴속에 하루 종일 꽃이 피어난다.
      당신은 그의 기분 좋은 정원사가 되는 것이다.


      [짧은글 긴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