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부쩍 차가워져, 출퇴근하기 힘드시죠. 제가 게을러서 그런지 가끔 아침식사도 못하고 출근을 하는 당신을 보면 참 미안해요. 당신은 괜찮다고 말하지만, 요즘 피곤해 하는 당신을 모습을 보니 미안한 감정이 더 큰 것 같아요. 다음에는 제가 먼저 출근하더라도 먼저 당신 아침식사는 꼭 챙기고 나갈께요. 당신이 힘들어도 함께 좀만 애써보자고 손잡으면서 말할때 마다, 저역시 힘이나요. 몇년동안 맞벌이하면서 힘들지만 한두푼 모은돈으로 우리집을 장만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모습이 참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힘내세요. 저도 당신 뒷바라지 잘하면서, 열심히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