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선수들은 돈으로 모든 가치를 평가받는다.
아마츄어는?
도전정신이다.
돈이 아닌 노력과 도전, 그리고 결과로서 얻어지는 성취감이 아마츄어의 가치다.
그런 아마츄어 시절을 제대로 보낸 후 프로가 되어야
진정한 프로가 될 수 있다.
우리나라 선수들 요즘 아시안게임에서 정말 자랑스럽다.
물론 월드컵, 마라톤, 올림픽 등 세계적인 대회마다
한국인은 5000만도 안되는 인구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신문을 보면 금메달 아니면 명함도 못 내민다.
금메달을 못 따면 은메달 100개를 따도 안된다.
은메달 100개를 따도 금메달 1개에 못 미친다는 가치관념.
신문 기사 가운데서 기대 했던 성적 만큼 메달이 나오지 않으면 (특히 효자종목에서 금메달) 노메달, 노골드 수치 라고 하는데
메달을 땄건 안땄건 선수들의 지금까지의 노력과 인내는 정말 값진 것 아닌가?
그런 마음으로 어린이들을 교육시킨 결과가
이런 돈에 목숨걸고 내것만 중요시 여기는 천민 문화로 나타난 것 아닌지...
모든 노력하고 도전하고 성취하는 과정에 가치를 두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결과야 바뀔 수 있는 거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