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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옆에 있어서 행복합니다


BY polowife 2006-12-12

모라고 말을 시작해야 할까? 오랜만에 당신에게 편지를 쓰려니 할말은 많으데 쓰기가 어색하다 ㅎㅎ 당신과 결혼해서 살아온지도 13년이라는 세월이 흘렸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속에서 우린 수 많은 사건과 사고로 한해 한해를 이어왔던거 같다 한푼 두푼 모아서 우리집을 가져보기도 하고 아이들 태어나서 재롱피우고 건강하게 커갔을때 흐믓해서 이 시간이 지속 되기만을 기도하기도 했었지... 하지만 우린 이 행복을 오래 지켜나가지 못했어 당신이 좀더 잘 살아보겠다고 주식에 손을 대는 바람에 그 동안 쌓았던 모든 것을 잊고 결국 단칸 월세방으로 이사와야 했던 일들..그때 우린 이혼을 생각하기도 했었어 그때를 생각하면 너무 속상하고 억울해서 눈물이 나지만 지금 내 옆에 건강하게 커가는 아이들과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당신이 있어서 너무 고마워 그리고 행복해................. 돈이 경제력이 모든 행복을 대변하지는 않잖아 지금도 경제적으로 힘들고 어렵지만 '자기야~~~~~~~~~~~' 우리 열심히 살자 우릴 바라보고 있는 아이들이 있고 나를 사랑해주는 당신이 있는한 다른 누구보다도 난 행복해.. 60~70평 아파트에 사는 사람보다도 더 행복해 내 옆에 당신이 있어서 고마워 항상 당신 건강 생각해서 술,담배 조금만 줄이자 ..........ㅎㅎ 아자 아자 화이팅! 당신을 영원히 사모하는 반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