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쯤 지인의 소개를 38살의 남자를 만나고 있습니다..저는 33이고요.
만나면서 하나씩 알아가는 중입니다..그런데 제가 회사 경험이 없어서 잘 몰라서 질문드립니다.
이 남자가 민주노총에서 10년간 간부를 했었답니다. 작년에 간부직을 놓았다고 하네요. 전 학교다닐때 운동권도 아니었고 그냥 평범한 대학생이었기 때문에 웬지 걱정이 앞서네요..
사실 먹고사는 문제가 제일 중요하잖아요. 그리고 예전에 3개월 정직까지 당했답니다. 예전에는 열심히 활동했으나 이젠 몸을 사리고 젊은 후배들에게 내주었으니 너무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배신은 할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제 입장에선 무척 걱정이 앞섭니다. 이 나이에 사랑 때문에 결혼하는건 아니고 적당한 조건이기에 키 작고(162) 대머리인 이 남자를 제가 눈 내릴만큼 내리고 만나는데 ...
혹시 주위 아시는분 계시면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