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1년 내마음은 어떤땐 딸들도 귀찮고 그냥 혼자 이국땅으로 훨훨떠나고 싶다. 왜냐고? 신랑이 싫으니까, 신랑이 미우니까, 미래을 위해 공부한답시고 몇년째 그러고 있잖아 그나이에 공부가 쉽니? 뜻대로 잘 안되면 나에게 제일먼저 화살이 돌아오잖아 짜증내고 신경질내고 니땜에 그렇다 그러구 난 어떻게 해? 짜증을 나에게 다 풀면 난 어떻게 하냐구 공부에 돈들어가는 거 감당못해 나두 일 하고 힘든데 나는 어디가서 푸냐구 이 마음을 어떨땐 밥 먹고있는 뒤통수도 보기 싫어 딸들 땜에 참자 참자 하고있다 내가 다음에 태어나면 난 절대로 결혼 안 해!! 진짜로 결혼은 미친짓이야 그냥 사랑만하고 살지 왜 결혼했을까 뽀미 아빠 ! 나 정말 참고 또 참고 살고 있으니까 앞으로 조심해!!!!!!!!!!!!!!!!!!!!!! 마누라 잘 얻어서 내조 잘 받고 있다고 생각해라 알았냐. 으이구 콱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