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딸 ! 아주 어릴적 태어나서부터 생활고로 헤어짐이 잦았던, 우리 예쁜딸 .. 정말 미안하구 또 미안하구나! 헤어지지 않고 같이 있어야 했기에 엄마 아빠는 회사를 그만두고, 작은 가게를 마련했고, 같이 있긴 되었지만, 늘 작은 방에 혼자 남겨진채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냈었다지.. 어느덧 6살 유치원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행사들이 많이 있게 되었지만, 단 한번도 엄마의 몫을 해내지 못한채 늘 텅빈 자리 텅빈 마음으로 혼자서 감당해낸 우리 예쁜딸이 미안하구 또 미안하구나.. 6살 학예회땐 우리 딸이 엄마가 없다면서 엄마와 게임과 춤을 춰야 하는데, 혼자 할수 없어서 그냥 우둑허니 서서 울고 있었다며, 가슴이 찢어지게 아팠다며,,,, 다음엔 꼭 와주겠다고 약속 또 약 속 했던 지난해 ..그말을 듣고 온 가족이 가슴아파 부등켜안고 울었던 지난해 . 그리고 벌써 1년 7살이 된 지금도 엄마는 그 약속을 단 한번도 지키질 못했었지.. 어제!!! 바로 어제 우리딸 7살 마지막 유치원 학예발표 그냥 빠지 겠다는걸 유치원 원장님의 한마디 걱정말아라 다 챙겨주겠다.. 엄마는 믿고 불안불안한 마음 뒤로 한채 우리딸을 그렇게 또한번 학예회를 혼자 보냈었지... 하지만, 텅빈 자리에 선생님마져 딸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말았었지.. 미안하구나 !!^^::엄마는 1시 부터 시작하는 행사를 참석하지 못하고 3시30분경에 일을 접어두고 학예회를 가보았지, 이미 다끝나 가고 있는 시간에..하지만 , 조금이나마 볼수 있다는 그 마음하나로 들어서는 순간 가슴이 터질것만 같았단다.. 딸아..엄마가 없어서인지 다들 신나게 연주하는 바이올린을 우리 딸은 힘없이 축처진 어깨에 고사리같은 손으로 연주를 하고 있더구나 .. 다들 엄마들과 눈도 마주치며 하는데. 얼마나 긴 시간동안 텅빈 자리에 실망을 했던지 객석을 처다 볼 생각조차 하지 않더구나.. 또 아침에 단정하고 예쁘게 화장한 얼굴은 울어서인지 엉망이 돼 있었지만, 신경써주지 않은 선생님 사진을 찍어서 다시 보았지만, 흐트러짐이 없는 다른 아이들관 사뭇틀리게 머리가 풀어저 엉망인 딸의 머리를 본순간 화가 머리 끝까지 나더구나! 하지만, 어쩌겠니. 너무 가슴아파 하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엄마가 그사랑 뜸쁙 줄게.. 사랑한다 딸아.. 그리고 어제의 슬펐던 기억들은 빨리 잊고 엄마가 그 슬펐던 마음과 텅빈 자리 이제라도 많이 많이 채워줄게... 사랑해 많이 많이 우리딸이 엄마에게 하는말 있지?죽을 만큼 엄마가 예쁘고 좋고 사랑스럽다고 엄마도 우리 딸 마음과 똑 같고 큰딸도 사랑하며, 우리신랑님도 사랑합니다.. 저녁 식사중에 엄마가 물었지? 지금까지 우리가족은 행복한것 같은지.. 서로를 사랑하고 있는지.. 우리 큰공주와 작은 공주에게 물었었지? 다행이도 우리 가족이 최고 행복한것 같다며,, 빙그레 웃는 우리 공주들을 보며 엄마는 안도에 한숨과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 .. 또 행복한 우리 가족을 사랑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