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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는 힘들어


BY 초보자 2006-12-20

내 장사를 하고 싶어서 안달을 하던 사십대 아줌마입니다.

눈치보며 직장생활하는것도 지겹고 해서

남편 들들 볶아 없는 돈 끌어다 가게를 하나 열었는데

정말 너무 힘이듭니다

어느 정도 각오는 했었지만

생각과 현실의 차이는 대단하더군요

지금까지 세상을 너무 만만하게 본 제자신이 어리석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쉬는 날도 없이 하루종일 메여있다보니

가슴도 답답하구 

아이들이나 집안 엉망인것 당연하구요

장사만만히 봤다가 큰코 다친거죠

남편과의 사이도 좀 그렇구

뭐라고 해도 직장생활이 난것같아요

직장생활로 힘들어 하시는분  저를 보시고 힘내시고

꿋꿋하게 버티세요..

답답해서  그냥 끄적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