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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엄마


BY smsjjh 2006-12-21

사랑하는 우리 엄마.... 엄마,,라는 단어 언제 불러도 따뜻한 이름이에요. 결혼을 하고 한아이의 엄마가 되어서야 엄마라는 이름의 존재를 알게 되었어요, 그런데 전 엄마 생각을 하면 눈물이 먼저나요, 그 동안 불효만 하고 지내서 인지 엄마 생각만 하면 이상하게 눈물이 먼저나요,,지금은 너무 멀리 떨어져있어 함께 하지 못하고 보고 싶은 마음 마져도 참고 있어야 하니 더욱더 가슴이 아픈것 같아요, 결혼하기 전날 엄마와 다툰 일이 생각이 나서 아직도 마음 한구석이 아파요..죄송하다고 말씀 드려야 하는데 엄마와는 그런 단어들이 익숙하지 않네요, 같이 살면서 단한번도 죄송하다고 감사하다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린적이 없어서 그저 이런 단어들이 어색하기만 하네요. 우리 지아를 키우면서 알게됐어요, 엄마가 저를 어떻게 키웠는지..어떤 마음으로 절 대하셨는지 이제 조금씩 알것 같아요,,사랑을 받아본 사람만이 사랑을 베풀줄 안다는 그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엄마에게 받은 사랑 그대로 우리 지아에게 나누어 주면서 키우고 있어요. 우리 지아도 저처럼 잘 자라서 남에게 사랑을 베풀줄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해요, 엄마 한번도 해보지 못한말 엄마 사랑해요 이번 기회를 빌어서 하게 되네요 엄마 사랑해요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사셔야 해요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