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으로 수개월을 지켜보다가
하도 답답해서 한줄 쓸려고
가입을 합니다.
독수리 타법이 우스워서
킬킬 거리는 옆지기를 무시하며
'그래~이렇게 사는게 용감한 거야' 하는 위로를 합니다.
사는게...다 그렇지...라는 생각을 버리면서
결과적으로 무엇을 할지
오히려 답답해진 지금에서야
삶이 전하는 무게가 느껴집니다.
거창하게 자신을 소개하는 일보다
앞으로 하나씩 글을 쓰면서
남자도 할말이 있음을 증명해 보일생각...
처음부터 기죽이지 마시고
용기 많이 주세요~
혹시...아나요?
저 땜에 훨 덜 심심해 질라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