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된장쓰는데 정말 집된장 파는거를 좀 사시든가..첼리스트 된장이나..경기도 인증농산물 몰 같은 데 가면 농가에서 직접 담근 된장 팝니다.소량 사서 일단 먹어보시고요...사는건 암래도 다 맛이 좀 별로입니다..달거나...해서. 저는 식구들이 다 촌발날리는 음식 좋아해서....늘 된장을 끓이는데. 그냥.멸치 똥따고..몸통만 한 대여섯마리 넣고요(대멸치는 비린내나요 중짜멸치를 쓰세요..시중에 파는 국물내는 대멸치는 비린내가 많이 납니다.그런거는 미리 볶으셔야합니다) 된장 한스푼 정도 풉니다. 그러고 쇠고기 다시다 조금 넣고요 고추가루 조금 넣고요 두부나 호박 감자 등등 야채를 잇는대로 넣으시고요 단거 좋아하심 양파두 좀 넣으시고...풋고추도 좀 썰어넣고요 그러고 끓이기 시작합니다.조그만 뚝배기에 끓이세요.그냥 된장은 뚜껑을 닫고 오래 긇이면 맛납니다.다 끓을무렵에 파를 송송 썰어 넣으심 됩니다. 그러곤 조금만 더 끓여 상에 내면 되고요....(저는 된장풀고 야채다 넣고 물부어서 멸치넣고 한꺼번에 걍 끓입니다) 미더덕...한팩만 사서요..(오만둥이란거 말고 미더덕이라 된거) 된장풀고 멸치 넣습니다. 미더덕 씻어서 넣고요 무우를 나박하게 섭니다.한 6조각정도만 넣고 소고기 다시다 조금 넣고요 고추가루 조금 넣습니다. 풋고추 조금 썰어넣고요(청양넣으세요) 우루룩 끓인담에.파를 넣고 마무리 합니다. 역시 뚝배기에다가 맹그세요. 물 한 두컵정도 들어가는 뚝배기용기에 된장 밥숟갈로 한스푼 정도 넣으시는데 나중에 먹어보고 싱거우면 된장을 반쯤 더 푸세여...청국장은 마지막에 풀어넣고 좀만 긇여야 되지만 그냥 된장은 첨부터 넣고 푹 끓여야 맛이 납니다.ㅎㅎㅎㅎ 하시다가 문의사항은 제게...메일주심.....저도 갑갑한 처지 겪은지라 피를 토하드라도 알려드리겟슴돠.그럼 열요리!!!!!!!!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