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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씨엡립에있는 동생에게....


BY suin3751 2007-02-23

대한민국이란나라를 등지고 머나먼 캄보디아 씨엡립으로 떠난 사랑하는동생아~~ 네가 떠난지도 벌써 6개월째에 접어들었구나.. 처음네가 낯설은 캄보디아에서 사업을하겠다고 가족에게 말했을때 우리는 모두놀라 강력하게 만류하기도했지만 너의의지가 워낙 강력했고 네가 하고자 했던 사업아이템이 좋아서 일말의 우려는 있었지만 너를 믿어보기로 했었단다. 잘나가는 대기업 과장 자리를 스스럼없이 박차고 신세계를 개척하는 파어어니어 가 되기로한 자랑스런 내동생..준아..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라는 속담이 있듯이 아무리 힘들고 때론 가족의 품이 그리워도 네가 선택한 이길을 너의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꿋꿋이 이겨내기바란다. 멀리서 나마 너를 응원하는 가족이 있다는것 잊지말고 너의가치를 캄보디아 만방에 드높일수있게되길 기원한다. 네가 펼치고있는 사업이 성공해서 고국의 품에 금의환향할수있게되길 바랄께... 일일 우일신 이라는말이 있듯이 나날이 발전하고 새로워지는 자랑스런 동생이 되었으면좋겠다. 준아... 지금은 힘들어도 머지않은미래에 네가 그리도 하고싶어했던 요식업분야에서 캄보디아 반열에 오를수있을거라 믿는다. 몸건강하고 다음달 귀국할때 기쁜마음으로 만나자꾸나.... 우리준이...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