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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각...


BY 아줌마 2007-03-05

시부모님은 큰 부자다. 죽기전에 자식들에게 한푼도 주지 않을거라고 항상 말씀하셨고 나도 그게 옳다고 생각했다.

남편이 40 이 넘은 나이로 갑자기 실직을 하고 결국 우리가 장사를 하게됐을때 시부모님은 도와주시지 않았고 남편도, 나도 기대가 없었으므로 섭섭한것도 없다.

 

 많이 많이 고생했고 다행히 보람이 있어 이제는 경제적으로 여유로와졌다

"많이 고생했다" 간단하게 썼지만 사실은 눈물나는 고생이었고 특히 아이들은 엉망진창이었다. 우리가 장사에 매달려 있는동안......

 

나도 전엔 어머니처럼 자식에게 살아생전에 어떤식의 재산도 주지 않는것이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고생을 해본후에 생각이 바뀌었다.

 이 다음에 내 자식이 나와 같은 상황이 되고 내가 도와줄만한 능력이 된다면 난 도와줄거다  내 자식이 천둥벌거숭이 같아서 도저히 믿을 만한 놈이 아니라면 모를까,  성실하고  믿을만한 놈이라면 도와주어서 고생 덜하고 편안하게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