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 결혼한지 20년가까이 돼 가다보니,
죽자사자 돈모으는것에도 이골났고,이것도 맘대로 돼는것도아니고
뼈빠지게 모은다꼬 모아봐야 돈도 눈까리가 있는긴지 일만 잘도 턱턱 잘터지더라
해서,,하나있는 아들래미 책상도 주워다 줫고,변변한 옷장하나없고,얄궂은
공간박스 그거 사다가 못질해서 쌓아둿더니 아들이 옷은 큰데 박스가 적다보니
쑤셔넣다가 짜증지대로다 하네, 장농이며 그릇장 모두다 건들지도 않았는데
지나가다 툭 받혔는데 턱 하고 떨어지네,,오래돼니끼니 나무가 싹아서 그런지
손만 갔다대도 턱 하고 떨어지삐리네,,
그래서 몇날몇일을 밤낮으로 인터넷을 뒤져가꼬 아들 장농하나 근근히 오만 가격비교
사이트는 다 헤매고 다녀서 하나 찜을 해뒀는데,숟가락통도 좁아터져서 아가리 넙떡한걸로
사삐리고,맨날 가스불에 밥하는것도 귀찮고 가스도 들고해서 얄궂은 4만원대 전기밥솥
하나 사삣는데,,아,이 남편넘이 아들래미 책상하나 안사준다고 궁시렁궁시렁하네
아들책상이 예전회사 사장아들이 쓰던건데,,그것도 꼴에 메이커라꼬 꼬라지는 더러워도
나무는 디게 단단하대,,보루네오인가,,그건데,,몇일전에 청소한다꼬 아들방에 서랍을
열어본께롱 서랍이 마캉 이가 다 빠졌네,,망치로 쾅~쾅~ 내리쳤더니 서랍이 아가리를
입을 꾹~~하고 야무지게 닫아버린다이,,네가 다시 아가리벌리는날엔 내지갑에 돈날라
가서 안됀다이~~하면서 망치를 얼매나 쳐댔는지 몰러~~
그리하야,,보소,기냥 책상은 꼬라지는 저래도 야물고 하니 걍 수성페인트인가? 냄새안나는
페인트 사서 발라삐고 당장 필요한 옷장이나 하나사고,,요하고 이불하고그것만
사주자? 허니께,,침대도 마 하나 사줘라,,하길래,,
허이구,,침대도 살라카모 좋은거 사야지 안그라모 허리아푸고 골때린다
혔더니,,지랄뱅 하고 있네,,하고 나가삐리네,,18,내가 돈만있으모 와 안사것노?
그래서,,장농하나 건건히 맘에드는거 찌뽕해놓고는,돈이 아까운건지 이넘이 또
지랄할까봐그런지 20만원 채안돼는 돈을 밥솥하고 수저통만 돈 부쳐주고 옷장값은
이체안하고 걍 와삐맀네,,고기도 묵어본넘이 묵는다꼬,,
어찌하다가 30만원이 생겼는데 쏠랑쏠랑 이넘이 다쓰고 10만원 남았네,,
나도 참 쌍등신이여~~
이참에 장농도 새로 항개 살기고,,아일랜드식탁인가 조리도 됄수있는 그런식탁도
항개살기고,하나하나 살림을 확~~~~~~~~~~~~~~~~~
세리바까뿔라 칸다~
돈이 많아서 그런것도 아이고,,까짖거 이거 다 바꿔봐야 200만원이면 떡을 치겠대
물건사기 나름이지만서도,,언제 돈모아서 사야지???
절대 그런날은 안온다,,,
40중반인 아지매가 하~~~얀 가구를 사도 괜찮것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