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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엄마(김경향여사)들리세요?


BY 막내딸 2007-03-30

김경향여사!

하늘나라로 가신지 벌써 11일이네요~

그곳은~

고통도 아픔이 진짜로 없나요?

아버진 만나셨나요?

외조부,외조모님은 뵈었는지요?

 

막내딸은 엄마가 안 계심을 인정할 수 없어~

툭 하면 눈물짜네요~

엄마~부르면~

대답하실것만 같아서~

 

욜~아침~ 설거지할때~

식탁유리밑에 엄마 (사진) 가 활짝 웃고 계세요~

이쁜 우리엄마~

5년만 더~아니 1년이라도~

같이 있구 싶었는데~

또 나를 울컥 하게 하네요~

 

논두렁 ~태우시다가~

힘이 없어 ~불의의 화상사고를~

당해~병원서 20일쯤 ~고통과 아픔에 시달리시구~

안타갑게 하늘나라로 가셨네요~

 

세월을

거꾸로 돌릴수 있다면~

2월28일이라면 오전이라면~

울 엄만~

연쇄점주인으로써 물건도 팔구~

담배도 팔구~

동네할배 할매랑 화투도 치구~

동네회관서 하하...웃구  즐길실껀데~

가족,친지,이웃..께~후한 인심만을 뒤로 한채 ~

먼길을 가셨네요~

 

78세의 김경향여사~

내 친구들은

호상이라하던데~난 믿지 못하네~

내 엄마니까~

그치만~

이제~보내드릴께요~

엄마사랑합니다~

고통없는 ~

하늘나라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세요~

바이바이

 

추신;엄마생신은 대구서 한데요(음력4월11일)

        엄마가 사랑하는 손주 민아집서~

        날아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