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큰아들을 훈련소에 보낸지 2주 되었습니다
아이를 품에 안은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어엿한 청년이 되어 나라의 부름을 받고 씩씩한 군인 아저씨가 되었습니다
대견스럽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지만 아들을 믿기에 울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들의 빈 자리는 지금처럼 까만 밤을 하얗게 세게 합니다
허전한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