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든 올드미스인데 연애경험이 별로 없어서 많은 충고.진실하신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한 2년이상을 친구처럼 생각하고 만나는 사람이 있는데 사실은 크게 저랑은 맞지않는거 같아서 결혼까지는 망설이는 사람이있습니다
어떨때는 괜챦다고 완전히 50%이상은 마음에 와닿지 않아서 망설이고 있고요
저랑 친한 언니랑 보면 두사람이 너무 닮은데가 많아서 둘다 제가 좋아하고 가까지 하는사이인지라 사실 저보다는 그언니랑 잘되길 바라게 되었습니다
몰랐는데 1년을 그언니가 그사람에게 많은 관심과 저에 대한 질투로 많이 힘들었다는걸 나중에 알게되었습니다
단짝처럼 지내었는데 어느순간 언니가 저에게 아는척도 안하고 냉정한 모습으로 돌아섰습니다
그사람이 제가 없을때 언니한테 저를 좋아하니 중간에서 마니 도와달라고 이야기를 했었대요
처음에는 전혀 제가 마음을 두지않았고 인연이란게 시간이 흐르다보니 정이 사실은 많이 쌓인건 사실입니다
절대로 결혼까지는 그사람이랑 전 아닌거 같아 요즘들어 마음고생하고 헤어질까하고 있었는데 그정이 무언지 이성보다 감성이 항상 저를 붙잡습니다
1년넘게 언니마음숨기다가 최근에 알게되어서 그사람을 제가 장래까지 생각지 않는다면 언니가 마니 좋아하는 모습이 그간 제가 몰랐던것과 두사람 잘어울릴거 같아 인연을 맺도록 둘다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둘다 자기들은 맞지않는 사이라고 하고 그사람도 그렇게 언니 걱정되면 사람소개해준다고 이야길 하더라구요
그러고 둘다 생각이 없어 잊어버리고 몇달지났는데 그사람이랑 정말 헤어질 마음까지 먹게되어서 서로 시간을 좀갖게되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사이에 그사람이 언니한테 나한테 말하지 말라하고 다른사람소개해준다고 전화를 십분이상 했더라구요
같은 직장다니는 언니인데 그전화온달부터 뭔가 기분이 업이되어있고 저는 곧퇴사하게 되어 나에게 안좋은 감정이 남아있어서 이제 안봐도 되어서 속으로 좋았나보다 했지요
그사람한테는 일주일뒤에 전화문자 좀봐달라고 해서 보다가 알게되어 물어보니 공교롭게 그때 소개해줄사람이 나타나서 연락을 하게되었고 저한테 꼭 이야기할필요가 없을거 같아 이야기하지 말라고 했다고 하네요
정말 둘다 매일보는 사이인데 일주일이상 두사람은 평소에 말도않고 만나지도 않던사람이 나랑 사이가 최악으로 안좋을때 그렇게 전화를 할수있을까요?
그사람은 그언니랑 자기랑은 같이 엮질말라는말만하고 왜 그럼 나한테 언니보고 말하지말라고 이야기했냐고 그것도 매일 보는 사람에게...언니도 전혀 내색하지 않고요
예전에 언니불쌍하다고 사람소개해주라는 이야기왜 했냐고 되려큰소리예요
그땐 언니가 그사람 좋아하는줄 몰랐던 상황이였고 그사람좋아해서 언니가 그간 힘들어해서 중간에서 둘이 맺어주려고 노력도 했을때 둘다 암말안하더니...
중간에서 제가 눈치가 없는건가? 저랑 사이안좋은틈을 타서 그사람이 언니마음을 떠보기위해서 그런건지 보시고 결정하는데 좋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만남도 어렵지만 이별이 더어려운거라서 긴글 이지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