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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함께 특급 사랑의 안마를~


BY bong6829 2007-04-06

남편은 직업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거래처와 늘 미팅과 술자리도 많고, 담배도 많이 피우는 편입니다. 그래서 전 집에 들어서면 늘 마음을 편하게 해주려 노력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남편이 "난 집으로 돌아올때가 가장 행복해. 편안하고, 내가 우리 가정에서만큼은 내가 최고인것 같아서 말이야" 저녁을 먹고 난후엔 매일은 아니지만 일주일에 몇번씩은 아들에게 " 아빠 피곤하실텐데 우리 안마해드리자~"하고 눈을 찡긋하면 아빠를 편하게 모셔놓고, 아들은 어깨안마를 전 다리안마와 발맛사지를 해주면서 피로를 풀게 합니다. 남편도 "흠흠"하면서 시원하다는 표정을 지으면 저와 아들도 괜시리 행복해집니다. "아빠가 우리 가족을 위해 얼마나 열심히 일하시고, 노력하시는지 너도 알지?"아들에게 항상 각인시키면서 아빠의 중요성과 고마움을 항상 전합니다. 별것아니지만 출장시에는 작은 메모와 문자메세지로 고마움을 전하구요. 남편 기 살리는 방법은 달리 있는게 아니라 사랑과 감사함을 항상 전하는게 최고인것 같아요. 이땅의 모든 남편과 아빠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