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등학교 들어간 여자아이를 둔 엄맘니다.
아이 어릴때부터 맞벌이를 해서 어린이집에 오래 다녔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가 많이 여리고 겁도 많고 소심합니다.
입학한지 한달이 넘었는데 아침마다 속이 답답하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밥도 아주 적게 먹고 아침에 큰볼일도 잘 봅니다.
점심,저녁은 그런증상이 없다는데 꼭 아침에만 속이 답답하다고 하네요.
혹시나 해서 병원에 가봤는데 별말씀은 없으시고...
제가 보기엔 등교 스트레스가 아닌가 싶은데 혹시 경험 있으신분들 조언 좀 부탁드릴까 하구요.
학교생활이 힘들거나 싫지는 않다고 합니다.
다만 잘할려는 욕심과 새로운 환경에 대한 긴장감이 지나쳐서 그런것 같은데 제생각이 틀리지 않겠죠???
얼만큼 적응기간을 거쳐야 그런증상이 없을지 또 아이에게 어떤 조치를 해야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