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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남편의 처절한 금연 스토리~!!


BY yspark9603 2007-04-09

사랑하는 우리 남편! 금연을 한다면서 늘상! 큰소리를 쳤는데 모두다 허탕이었습니다. 하지만 올 해는 다르더군요. 벌써 3월도 절반이상 흐른 지금..아직까지 담배 한 가치도 입에 대지 않았습니다. 너무나 기특하고 신기하기도(?) 해서 글을 올려 봅니다. 하지만 어느날 전 정말 울뻔 했어요.. 새볔이었는데 그가 베라다에 서 있는 겁니다. 전 '이 인간 이렇게 몰래 담배를 피우면서 안피운다고 하는군!!!' 하는 생각에 혼을 내줄려고 몰래 지켜보고 있었죠.. 근데 그이의 행동이 좀 이상하더군요! 가만히 서서 지켜보니 베란다에서 팔굽혀 펴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새볔에요~ 이유를 물어보니 아침에 담배의 유혹이 심해..팔굽혀 펴기를 하면 좀 나아진다고 하더군요.피곤할텐데... 운동까지?~ 하지만 전 너무 좋아요. 금연도 하고 건강까지 좋아질 그를 생각하면 그까짓것 뭐~ "계속 해~!!" 하지만 마음속으론 항상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 "화이팅!!" * 이런 남자 사랑해도 되지 않을까요? 이런 착한? 남편을 위해 오늘은 맛있는 반찬으로 그를 유혹해 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