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아니 지난달 3월4일이 23년 결혼 기념 일이였습니다. 남편나이도 어느덧 51세..... 남들 같은 좋은 직장도 아니고, 또 고위층도 아니고, 사기업에 직책도 만년 과장입니다. 그런 남편을 나는 자랑스럽게 바라봅니다. 항상 어려워도 힘든일이 있을때 집에와서 내색도 하지 않지만 처져있는 모습만 봐도 오늘 무슨일이 있군아, 하지요. 그런 나는 한번도 월급이 너무 작내요. 왜 당신은 남들 같이 돈 많이 벌어오지 못해, 하지않고 살았지요, 내가 무능해서 미안해, 할때마다 나는 당신만 건강하고 내옆에 항상있으면 돼지, 무슨 더 바랄것이 없어요. 하면서 손을 꼭 잡아 주웠지요. 나라고 왜 돈 많이 벌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지 않겠어요. 사람은 자기의 그릇이 있는데 그 그릇이 넘지면 도둑질 하라는 것지 하는 생각에 나는 마음을 잡습나다. 아렇게 나이를 먹다 보니 건강이 제일 중요하게 느껴지는군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그곳에 항상 계실기를 나는 남편에게 부탁합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내옆에서 머무는 당신이 되였으면 해 하면 은근한 미소를 짖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