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한번 못하고 스물세살 철없던 시절에 결혼해 벌써 이십년이 다 돼가는 결혼생활 아직도 행복하고 다른 사람에게 닭살 돋게 만들지요. 남편 기를 살리는 데는 특별한 요란함보다는 늘 고맙고 사랑해요 미안해요를 생활속에 실천 하고 사소한 거라도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남편을 가정의 중심에 두면돼요. 퇴근후에 아이들이 현관으로 뛰어와 아빠를 대대적으로 환영하는 것도 좋지요. 다른 사람앞이나 전화통화할때 존대말을 써주면 기가 살지요. 출근할때 당신 너무 멋있고 젊어보여서 불안한데요 하면 쓸데없는 소리라면서도 기분이 좋은가봐요. 별다른 비법없이 늘 사랑하고 남편을 믿어주면 남편의 기는 저절로 살고 피곤함과 스트레스도 이겨낼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