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90

속상하게만드는 지인들~~~


BY tnvthr 2007-04-10

잘~~~놀아?
나보고 입만살았다며 일백만원에 내인생 접수하려던 아줌씬 아직 안죽고
딴이들만 죽어나가넹.

입만 살았다고?
쳇~
해야할말 안하고 입다문 채 살아온게 30년이여~~~
그래서 지금 쪽박신세지만....
대박 부러워함 뭘해? 나 대박돼봐야 미쳐죽기밖에 더할까?

앞뒤 옆에서 글어주고 밀어주고 같이 걸으니 살맛나는인생인게지,
그거 아님,뭐 나랑
별달라?
그래도 아프다고들 죽는상인거보단
웃는 얼굴들 ,싱씽한 모습들...그게 더 낫네.

 

 

사람사는거 다그렇고 그런건데

너무들한다싶어 몇마디 올리려고 보니....

그렇고 그런글들이 올라 있데요?!

 

싸모님이구 00회0000자리구 니덜이 다해먹어라....

뭐?머라더라?

젊을 땐 이놈저놈 다건들어대더니 나이들어 쪽박차니깐 밥한끼 사겠단 넘 하나 없다~~~라던가?

 

어쨌던

여자혼자몸으루

세상

살기가 어렵긴 마찬가지인가보다.

 

숙박할곳 한군데 없다고 아들애친구네 찾아가 재워달래긴 뭐해서 버텨보려니 이건 여간만 맘고생이 심한게 아니다.....

아이 생각해봤자 뭐하나싶어 아예단념하구 지내니 난꼭 미친인간꼬라지인게다.

사람들두 사람 취급을 안하구.....

지금 묵구있는집에서 나가라구 사람들이 나를 사람취급두 안하길래

난 어젯밤

이집 장롱을 뒤져 헌옷가지를 몇벌 가져다

산아래에서 몽땅 불질러버렸다.

[밤 10시인데 산에서 급히 내려오던 발길하구는.....그 인간 누구네 머슴인지 왜그리 놀라던지?]

속으루

"그럼 내가 사람이 아니면

당신들은 그집 가재도구 잡동사니들이신겨? 내가 당신들을 잡아먹나 어쩌나? 당신들 죽어서 화장한다 생각함 난 편해~~~암 ~~편하구 말구우~~~~"

그렇게 욕을 욕을하면서 화기에 몸을 맡기고 있다가 하산[?]을 했다.

 

조금은 분이 풀렸다.

 

그집에 들어서며 둘러보니 그집 가재도구 잡동사니가 다 내몸둥아리같이보여 더 기분 나빠졌다.

아예  다 불질러 버리구 싶은 충동을 가까스로 억제하고는

여늬때와마찬가지로 한 구석 내 물건들 사이에 몸을 눕혔다.....

 

새벽 먼동이 트고서야 나는

잠이 설핏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