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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내 남편이기에.. 더 빛날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BY mijinahn 2007-04-12

1995년 3월에 만나 2002년 12월에 결혼을 하고 이제 6년차 부부로 지내고 있는 11개월된 딸을 둔 맞벌이 부부입니다. 어린나이에 만나 졸업도 제가 먼저 하고 취업도 제가 먼저 하구... 남편의 늦은 졸업과 늦은 취업에 맞추어 결혼을 하게 되었지요.. 결혼하고 1년가량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고 건설업에 뛰어들어 갖은 고생을 다 한 울 남편.. 말없고 우직한 울 남편은 집에서 쉬는 시간도 많구. 벌이도 일정치 않아 혼자 마음 고생 많이 하고 지냈습니다. 집에서 답답하게 있을 남편을 알면서도 결혼하고 계속 일을 한 저는 임신당시 감정 기복도 심하구 집에서 쉬는 남편 보면서 무거운 몸을 이끌고 회사에 다녀야 하는 제 자신을 보면서.. 친구들과 비교도 많이 하고 많이 서운한 감정 가지고 있었습니다. 근 2년 넘게 돈은 벌지 못했지만 집안 살림도 많이 도와주구 너무나 사랑스러운 울 11개월된 딸을 위해서 아낌없이 사랑을 주구 지금은 자격증 공부에 밤낮없이 열심히 노력하는 울 남편... 조금은 힘들지만... 조금은 지칠때도 있지만... 첫사랑의 그 마음을 그 소중한 설렘과 많은 추억들을 생각하며 이 모든 힘든 시기를 이겨 내려고 합니다. 식사도 잘 못챙겨 주지만 항상 웃는 얼굴로 출,퇴근 맞이해 주구.. 모든 부분 이해해 주면서 최고의 남편과 사위와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울 남편... 가끔은 지쳐 보이고 힘들어 보이지만... 전 언젠가 울 남편이... 꼭 원하는 일을 찾게 되고 자신의 일에서 최선을 다하는 멋진 사람이 될꺼라고 믿습니다. 저희 남편에게 힘을 주시겠어요... 그리구 처음도 지금도 앞으로도... 변함없이 사랑할꺼라는 말과... 울 딸기 수현이도... 아빠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다는 말도 꼭 전해 주세요... 힘내요~~~~자기야..^^* 남편의 기 살리는 방법은..... 아낌없는 사랑과 믿음으로 남편의 모든 것을 이해하려 하고 지켜봐 주는게 아닐까요... 남편이 저와 함께 있기에 더 빛날수 있도록... 밝혀 주는거..... 제가 지금 빛나고 있듯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