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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풀이죽어 있을때는......


BY rosyminnks 2007-04-13

남편은 무척 내성적인 성격이라 친구도 많지않고 술도 마시질못하고 일이 생기면 혼자서 내색도 하지않고 속으로 앓는 성격입니다. 그러나 한 이불을 덮고자는 부부는 표정만 보아도 기분이 우울한지 , 좋은지 감지를 하는 법이기 때문에 분위기로 보아서 밖에서 무슨일이 있다싶으면 밖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합니다. 남편이 평소에 좋아하는 불고기등 깔끔한 음식을 파는 한식집으로 약속을 잡고 우선 좋아하는 고기와 음식을 맛있게 먹게하고 분위기있는 커피숍으로 가서 얘기를 털어놓게 합니다. 남편이 자근자근 얘기를 털어놓으면 우선은 남편의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는 고민이 무엇인가를 알게되어 제 마음도 편하지만 남편도 속이 후련한 느낌입니다. 남편과함께 고민을 얘기하고 해결방안도 의논하고 위로를 한후에 낮에 빌려놓은 비디오 테입을 집에와서 감상하고 편하게 쉬게 합니다. 그런 다음날 남편 직장으로 편지를 보냅니다. 제가 남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소중한 아이들이 얼마나 아빠를 필요로하고 사랑하는지등에 대해서 애정어린 편지를 구구절절이 써서 보내고 이벤트회사에 전화해서 꽃다발과 예쁜 카드와 남편이 좋아하는 쵸컬릿과 아이들의 편지와 사진을 넣어 배달을 시킵니다. 얼마나 우리 가족이 남편을 사랑하고 중요한 존재인가를 새삼 인식시키고 세상이 다 남편을 버려도 우리는 영원히 사랑하는 가족이라는 인상을 가슴깊이 심어주고 남편을 따뜻하게 감싸안을 배려를 해줄수잇는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