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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도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BY seen505 2007-04-13

언젠가부터 부쩍 남편의 어깨가 축~ 늘어져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젠 나이가 마흔이 넘다보니 체력으로나 의지로나 예전의 그 패기와 자신감이 많이 사라져 버렸네요. 짊어져야 될 삶의 무게는 아직도 한~짐인데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알아주는 이는 없고 질책과 불만들만 털어 놓으니 스트레스만 쌓이고 한숨만 나오는가 봅니다. 아이들도 이젠 많이 커서 아빠와 함께 하려고 하지 않고 아내들도 점점 목소리가 커지니 남편들이 더욱 위축될수 밖에 없는 현실이 되고 말았네요. 저녁시간에 가족들의 무관심 속에 혼자 TV만 보고 있는 남편 모습을 볼때에 남편이 많이 외롭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남편의 기를 살려주기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먼저 남편이 퇴근하면 가족들이 모두나와 밝은 얼굴로 반갑게 맞이하고 아이들은 아빠 안마를 해드리고 저는 남편 얼굴에 맛사지와 팩을 수시로 해 줍니다. 그리고 중학생이 된 아이들과 대화가 너무 부족하기 때문에 궁금한점이 있으면 아빠에게 질문하도록 하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해 내고 자녀들에게 관심을 갖게 합니다. 이렇게 함께 웃고 서로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사랑을 표현할때 가족들의소중함을 느끼게 되고 가족들의 사랑을 힘입어 남편의 기가 다시 살아나고 더욱 밝고 힘차게 생활할수 있답니다. 식단에도 신경을 써서 부족되기 쉬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수 있게 해 줍니다. 일상생활에서 가족들이 무척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남편이 느낄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편의 기가 살아나고 더욱 행복한 가정과 사회가 될수 있도록 이젠 우리 남편들에게도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