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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기살리기에 최고봉 시부모님께 잘하기~!


BY eslee3 2007-04-15

결혼 4년차 주부입니다. 저는 위로 형님이 3분이나 있으세요. 남편이 4형제중 막내거든요. 그래서 사실 눈에 보이지 않게 동서들끼리 경쟁심리랄까... 뭐 그런 부분이 없지않아 있어요. 시부모님께 지나치게 해도 눈치 보이고.... 하지만 남편기 살리려면 시부모님께 뭔가 잘 해드리고 싶구요... 형님들과 트러블없으면서 남편 기살리는 방법... 시부모님 생신때 음식해가기.... 물론 대놓고 제가 해갈께요...하면 형님들께 눈치 보이니까... 그때그때 상황을 봐서... 예를들면 생신이 평일에 닿아 멀리사는 형님은 못오시고... 직장다니는 형님들도 음식장만 힘들고... 그럴때....이번엔 제가 음식 준비해가서 생신상 차려드릴께요... 했더니 형님들은 고맙다고...하시고... 남편은 기살고...아주버님들께 이쁨받고.... (음식 준비하느라 고생했다고 몇번이나 고맙다고 수고했다 인사하시고 따로 장본 돈도 챙겨주신 큰아주버님 ^^) 남편은 말할나위없이 기분이 업되어....^^ 물론 저도 이제 결혼 4년차라서 음식솜씨는 별로입니다. 불고기 재고 반찬 몇가지 했을뿐인데도... 굉장히 친창받았어요. 음식의 많고 적음....맛이 있고 없고를 떠나... 시어머님 생신때 그냥 식당가서 밥 한끼 먹고 용돈 드리고 했을때보다... 시부모님이 훨씬더 기뻐하시니 저도 정말 좋았습니다. 덩달아 아주버님 형님들....남편한테까지 칭찬받고...^^ 두번째는 가끔 맛있는거 한번씩 사다드리는거요... 저희 시부모님은 연세도 많으시고 시골분이시라 외식을 원래 싫어하세요. 아무리 맛있는것도 식당가서 드시는걸 좋아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저는 가끔씩 시댁에 갈때 농수산물 시장에 들러.... 과일이나....해산물등을 사가지고 갑니다. 예를 들면...제철과일이나... 봄에 나는 쭈꾸미....(살아있는 상태로 시댁에 가서 샤브샤브 해드렸어요...) 가을에 전어나 대하...사가서 구이도 해드리고.. 겨울엔 킹크랩을 사가서 찜통에 쪄드렸더니 너무너무 맛있다고 좋아하셨어요. 사실 킹크랩 식당가서 4-5명이 먹으려면 비싼데 농수산물시장에서 사면 3kg정도 7-8만원이면 살수있고 충분히 먹을수 있습니다. 제철에 농수산물 시장에 가면 맛있고 싸고....푸짐하게 살수 있는 것들이 많아요. 시댁에 가는길에 잠깐들러 맛나게 드실수 있는 것들 사가지고갑니다. 또한 가끔 외식하다 맛있는 음식을 접하면 포장을해서 시부모님께 갖다 드리구요.. 저는 남편 기살리는 최고봉은 시부모님께 잘해서 남편 어깨가 으쓱 해지는거라고 생각됩니다. 본인에게 맛있는거 해주는거보다 자기 부모님에게 해주는걸 남자들은 더 좋아하는것같아요. 또한 때마다 봉투에 용돈넣어 드리고 도리 다 한것처럼 하는것보다 정성을 다한 생신상이나 맛있게 먹었던 요리나 음식 챙겨드리는걸 훨씬더 좋아합니다. 우리 모두 시부모님께 사랑받고 남편기도 팍팍 살려주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