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하면서 많이 힘들어 하고 스트레스 받아하는 우리 그이.. 집에서만큼은 왕으로 대우해주고 싶어요. 회사에 새로 들어간지가 얼마안되서 직장상사 눈치보느라 어깨 움추리고 다닐텐데.. 이런 상상은 하기 싫지만 안봐도 저도 모르게 상상이 되는 그림들이네요. 남편이 내성적인 성격이라서 자기 표현도 잘 못하고 또 자기 이익을 잘 챙기지 못하는 성격이예요.회사에서도 자기가 잘못된 대우를 받더라도 그거에 반박하기 보다는 수긍하는 편이고 자꾸 마음속에 담아두니 또 스트레스는 스트레스 대로 쌓이고 아마 그래서 정말 힘들더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전 집에 오면 정말 왕처럼 대우해줘요~ 하루종일 여기저기 다니느라 정말 힘들었을발.. 깨끗히 씻어주고 발 맛사지도 해줍니다^^ 어디서 배운게 아니라 그저 책을 보면서 주섬 주섬 배운거라서 잘 하지는 못해도 저 좋으라고 하는 소리인지 정말 시원하다고 우리 그이도 최고라도 칭찬해줍답니다. 그리고 반찬이 많지는 않아도 정말 좋아하고 맛있어 하는 반찬을 하루에 한가지씩은 꼭 만들어주고요.그리고 언제나 집안에 일이 있을때면 제일 먼저 물어보고 상담합니다. 왠만하면 남편 의견을 따르려고도 하구요. 직장생활하면서 많이 스트레스 받고 기죽어 있는 남편을 집에서만은 정말 기 살리고 싶었거든요.^^그리고 코끼리도 춤추게 함다는 칭찬~ 자신감이 없어서 하거나 제게 힘들다는 말을 가끔 할때면 전 정말 당신이라면 잘할꺼라고! 정말 제가 들어도 너무 긍정적으로 무조건 칭찬을 해준답니다. 이왕이면 좋은 말 해주면 좋고^^ 또 정말 칭찬의 힘으로 인해서 우리 남편이 잘되고 좋잖아요~ 집에서만큼은 남편을 왕처럼 대접해주고 기 살려주는것! 제가 남편을 위해서 베풀어줄수있는 작은 사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