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나 힘든일이 있어서 인생의 여러선배님들께 조언을 얻고자

저의 못난 치부를 적어보려 합니다.

저는 남자이지만 이곳에 글을적어서 해답을 찾고  싶습니다.

 

잘 아시는분을 통해서 이사이트를 알게되었고

너무나 부끄러운사람이지만 읽어보시고 꾸짖어도 주시고 조언도 해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9년을 연애하고 동거를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우린 서로를 한눈에 알아보고 운명으로 느끼면서

너무나 많이 사랑했던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전 그사람에게 너무나 많은 상처들을 주었습니다.

이사람은 언제나 항상 저의 옆에 있을거라 믿었던 모양입니다.

전 이사람에게 너무나 못한것들이 많습니다.

2년을 이사람 집에서 지내면서 이사람 어머니한테 서운한것들이

잇으면 이사람에게 못되게 굴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모든것들을 다 받아주었던 사람입니다.

그러다 집을 얻어서 둘이 동거를 하였습니다.

물론 결혼을 생각한 사이라 그렇게 하였습니다.

그녀는 언제나 저의 모든것들을 다 받아주고 감싸줬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녀에게 받기만 하고 힘들게만 했습니다.

그런그녀를 전 그녀의 집으로 강제로 보냈습니다.

 그녀가 그러더군요 이젠 저를 받아주다간 자신이 힘들어 죽을거 같다구여

이젠 질린다고 그러더군요

그렇게 집을 나간후에도 한동안은 집에 몰래와서 반찬도 해놓고 가고 했었습니다.

헤어지잔 말도 잘못없는 그사람에게 많이 했습니다.

정말 많은잘못들을 많이햇지만 부끄러워서 더 깊게는 말씀을 못드리겟습니다.

하지만 다른여자랑 바람을 핀적은 절대로 없었습니다.

정말 왜그랫는지 ..

후회만 남습니다.

그녀의 빈자리가 이렇게 큰지 이제 알았습니다.

제가 그녀를 얼마나 사랑햇는지..

전그녀와 다시 잘하고 싶은데

그녀는 이젠 절 사랑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랑 있던 집에서 나간지 6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녀는 처음에 저에게 많은것을 생각해보고

시간을 갖자고 햇지만 전 어린애처럼 보채고

정말 날 사랑하지 않냐고 만날때마다 물어보았습니다.

저에게 그러더군요

한 남자를 미치도록 사랑했지만 자신에게 돌아온건 마음의 상처뿐이라구

이젠 더이상 예전처럼 살고싶지 않다고 ...

이제와서 느끼는거지만 정말 제생각만 하고 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그녀는 늦었지만 자기가 하고싶은것이 있어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는 있지만 잘 안되는 모양입니다.

그런 힘든시간을 보내는데 전 항상 저를 봐달라고

보채기만 햇으니 얼마나 힘들었을지 이젠 잘알겠습니다.

그녀는 절 사랑하지 않는다 이젠 전화도 하지말라구 합니다.

그런데 무슨일이 있을때 그녀에게 부탁하면 들어주는 그녀가 너무나 고맙습니다.

그런데 주위에선 너를 버릇고쳐보려구 하는거다 라는사람과 널 이용하는거다 라는 사람들이

있네요

그녀가 너무힘든것 같아서 제가 그녀에게 매주 돈을 조금씩 붙혀줍니다.

저랑 결혼은 안햇지만 결혼한 부부들처럼 살았거던요

그녀가 9년동안 저한테 받은 설움이 쌓여서 그런지 몸이 안좋아서

제가 매주 치료비랑 용돈을 조금씩보내줍니다.

그리고 공부를 시작한게 작년인데 부모님께 손벌리기도 그렇고

그래서 제가 도와주고 있습니다.

저는 저에게 도움을 받고 백화점에 가서 제옷좀 사는거 도와달라면

나와서 도와주는 그녀가 고마워서 그녀의 옷도 사주는데 그녀는 항상 그런 저의 선물을

받기에 저에게 아직 마음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주위사람들은 갈수록 그녀의 마음을 모르겟다고 하는군요

정말 사랑도 없고 미련도 없다면 왜 돈을받고 매번 옷선물을 받냐고 안좋게

말씀하시는분들도 계셔셔 힘이드네요

주위분들중에 여전히 저에 대한 사랑이 있지만 버릇을 고쳐보려고 하는것

같다고 하시는분들도 계시지만 그녀는 여전히

말은 저에대한 사랑이 없다 다른여자 만나라 그러네요.

그래서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겟습니다.

정말 저의 대한 사랑이 없다면 전 그녀를 보내야 하겠지요

그런게 아니라 저에대한 배신땜에 화가나서 그런거라면

전 끝까지 그녀를 기다릴생각입니다.

그녀의 마음이 무엇인지 저에게 한 말들이 다 진심인지

정말 힘이듭니다.

못난 사람이지만 조언좀 부탁드려봅니다

 

너무 긴 내용을 끝까지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