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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답답하 나...


BY 코스모스 2007-05-26

휴...

왜 이리 또 마음이 심난한 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사는데...왜 자꾸 욕심이 생기는 지...

그 사람하고는 정말 순수한 사이인데...

요사이 그 사람과 점점 더 가까워지고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데...

너무 힘이 듭니다.

신랑이 있는데, 다른 남자를 사랑한다는 거...

너무나 괴롭고, 힘이 듭니다.

그 사람을 잊지 못하는 제가, 제 마음이 너무나 밉습니다.

이럴 줄 알았다면, 지금의 신랑과 결혼하지 말 것을...후회가 됩니다.

혼자 늙어가는 한이 있더라도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 했나봅니다.

그 사람은 이미 가정이 있었던 터라...

그 때에도 이렇게 많이 힘들어 했는데....

또....이렇게 제 가슴이 너무나 아픕니다.

머리와 가슴이 따로 놀아 너무 힘이 듭니다.

이 나이에도 그런 감정이 그대로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면서 너무 힘이 듭니다.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울 신랑에게도 너무너무 미안하고...

 

그냥...죽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