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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마음...


BY 지수도모 2007-07-23

드뎌 여름방학시작

아이들이 아직 자고있는 시각에 출근을 하고 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앞을가린다

공부잘해 이번에도 중간기말 다합쳐 반에서 일등 전교 9등

그밖에 만들기 금상 에 논술글짓기 은상 까지 세가지상을 받은 큰딸

기특하고 기특한데

웬일인지 엄마에게 쌩쌩 이기적인 성격 조금 섭섭하다

좀전에도 밥은 먹었는지 막내동생 어린이집은 잘갔는지 전화하니

귀찬아하듯이 말하는듯 마는듯 ...

정말 속이 상하다 다른아이들처럼 사근사근 이야기라도 하면 좋으련만

어떻게해야 우리딸 마음열고 대화잘될까

아직 사춘기인가  중3이면사춘기 다지난거 아니가

월요일부터 우울하다